아공의 맛있는 여행
강원춘천/아카시아 향기 가득한 소양강 자전거길을 걷는 힐링여행 본문
오랜만에 봄바람도 잠든 토요일 아침
물맑은 소양강을 따라 가는 자전길을 트레킹 해봅니다
자전거도 잠시 내려 놓고 걷는 힐링 여행 소양강길 걷기 춘천에 살면서
봄내의 길이 이토록 아름다웠던가 하고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5월을 맞아 아카시아 향기 가득한 소양강길은 그 길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힐링 이였다
자전거도 타고, 혹은 걷는 시민들과 정답게 인사를 하며 걷는 상쾌한 힐링 여행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이렇게 좋은 길을 걸을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 아닌가 싶다.
걷기 구간 : 춘천 퇴계동 → 소양1교(자전거로 이동) →소양3교 → 소양5교 → 소양3교 → 소양1교 / 총연장 6km 걷기
소양1교는 봉의산부터 우두를 연결하는 최초의 소양강 다리로 우두동쪽에 자전거를 내려 놓고 소양5교까지 걷기를 시작 합니다
인제부터 시작하여 춘천에서 끝이 나는 소양강의 종점에서 출발하여 소양3교를 지나 우두산을 지나
샘밭 천전리 소양5교까지 아름다운 강변길 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움에 도취되는 구간이다
5월을 맞아 아카시아 향기가 가득한 소양강길 누구나 쉽게 찾을수 있는 최고의 명품길이 아닌가 싶다
춘천의 강변길은 어느곳을 가더라도 환상적인 매력이 있지만
그 중 최고의 길이 이곳이 소양강 길 이다
걷다 ㅎㅁ들면 잠시 강변에 앉아 노니는 새들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가져도 좋은곳
이곳은 어릴적 여행자가 자라던 곳이라 그런지 더욱 정감이 간다
속살까지 들어낸 소양강의 맑은물
시원한 공기를 내 품으며 도도히 흘러간다
소양강댐이 지척에 있어 발전을 하면 물의 온도가 15도 이하라 여름에도 소양강 길은 언제나 시원한 기분이다
스쳐 지난가는 자전거 마니아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하며 서로 웃음을 선물하는 길
3m 이상되는 넓은길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나 걷는 사람 모두를 만족케하는 기리 이기도 하다
우두산 아래 부근 이곳을 휘 돌아 가면 샘밭 5일장이 열리는 신북읍 천전리 이다
멀리 보이는 소양 5교 걷는길의 마지막 지점이다
물론 그길을 따라 소양강댐까지 갈수도 있지만 걷기엔 좀 먼길이라 이곳에서 되돌아 소양1교로 간다
길가엔 노란 애기똥풀등 봄꽃들이 활짝 피어 있어 더욱 정감이 가는 길 이기도 하다
숲이 주는 풍성한 산소가 향기를 풍기는 우두산길
조금 운동이 부족한듯 하면 우두산 산책길을 따라 숲속을 걷는 힐링 코스를 돌아 보는것도 좋다
울창한 숲속에서 즐기는 피톤치드 힐링 코스
숲속에 잠시 머물며 명상을 즐겨도 좋다
산과 강이 어울린 소양강변
푸른 하늘과 파란 물이 흘러 가는 소양강길
곳곳에 아카시아 나무들이 하얀꽃을 피우고 향기를 내뿜어 버릉 부른다
멀리 봉의산 아래 아파트 단지가 눈에 들어 온다
돌아 오는길에 보이는 시내의 풍경도 소양강과 어울려 새로운 풍경을 반들어 낸다
소양3교와 아피트의 반영을 만날수 있는곳
물살이 더욱 고요하면 비쳤지는 반영이 더욱 좋지 않았을가 생각해 본다
빠르지 않으면 더욱 좋은 길
걷다 잠시 멈추고 주변의 아름다움 속에 명상을 즐겨도 좋은길
그길속에 있었던 시간 자체가 힐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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