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강원화천/화천을 찾아온 백로 가족의 군무에 취하다 본문
화천하면 제일먼저 무엇이 생각 나느냐 하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산천어 축제를 이야기 한다
청정 1급수에서 생활하는 민물고기의 여앙 산천어를 이야기 하는것은 그만큼 깨끗하고 맑은물을 이야기 하기 때문 이리라
화천의 청정 지표를 말할때 또 하나는 바로 수달 이다
파로호와 화천의 수변에서 가끔 목격되는 수달들 물고기를 잡아 먹는 모습이 목격 되기도 하며
운전을 하는 도중 갂므 고라니를 만나기도 한다
그만큼 청정한 화천은 연기 나는 공장이 없고 금강산에서 발원하는 북한강의 최 상류 기대 이기도 하다
바로 그곳에 둥지를 살아가고 있는 또 다른 식구들이 있다
수백마리의 무리를 지어 공동 생활을 하는 백로들 이다
철새도래지가 철원이라고 하면 화천은 수배가리의 백로가 살아가고 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백로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라 할 수 있다
천혜의 백로 서식지 화천은 지금 백로 가족이 번식을 하는 시기이다
파로호 섬속의 또 다른 섬
백로를 해치는 해적이 드나들수 없는곳이다
고양이나 고라니, 뱀등이 접근이 어려운곳에 살림을 차린 백로 가족들
지금은 알을 낳고 아기 백로를 탄생하기 위한 알 품기를 하는 시기이다
많은 백로 엄마 아ㅃ가 번갈아 가며 알을 품는다
알을 품지 않는 백로들은 먹이를 찾아 다녀오고
하늘을 날아 오르는 비상은 환상적이다
삼삼오오 모여 날아갔다가는 어느샌가 다시 돌아 오는 백로들
새끼 백로의 탄생을 위한 치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성애를 볼수 있다
부모의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뒤돌아 한다
한마리는 둥지속에 앉아 알을 품고
다른 한마리는 주위를 돌며 안전을 지킨다
서로 번갈아가며 둥지를 지키고 알을 품는 모습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고고한 모습으로 날아오르는 우아함
그래서 백로를 선비의 표상이라 했을듯 하다
왜가리에 비하여 온몸이 하얀색으로 그 자태가 아름답다
왜가리는 회색으로 그 모습이 다르다
날아 오르는가 했는데 어느새 둥지 주변에서 두리번 거리며 혹시 모를 위험에 대하여 철저한 경계를 한다
우리내 사람들도 일상에서 이토록 철저한 안전 의식이 생활하 하였다면 세월호 같은 사고는 없었으리라 반성해 본다
이금 이 순간 방심하고 있는 곳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는 숩관이 필요 하겠다
이렇게하여 둥지속의 알들이 모두 알을 깨고 세상속으로 나오도록 최산을 다하는 백로들
자연속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 한다
멀리 날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해 보며 그것을 자유를 위한 갈망이라 변명을 하곤 했다
하지만 백로의 비상은 가족의 삶을 위한 날개짓임을 알게 된다
한번의 날개짓이 가족의 행복임을 알고 있는 백로들
그래서 최선을 다해 날개짓을 하는것임을 알게 된다
알에서 깨어나 수 많은 연습을 통하여 지금의 날개짓을 배우고 이토록 우아하게 날아 오를수 있엇겠지
하지만 우리의 삶은 그러한 노력 보다는 한번에 성공의 길을 갈수 없는지 두리번 거리게 한다
남의 편안하게 쉬고 있을때 날개짓을 하며 멀리 하늘을 날아 오르는 한마리 백로의 꿈을 배운다
어는 순간엔 혼자서
도으 군무를 지어 날아가는 백로들
아마도 먼길을 갈째는 무리지어 날아가지 않나 상상해 본다
하늘 높이 오르고 싶은 욕망은 백로나 우리내 삶이나 다르지 않다
숱한 착오 끝에 오르는 방법을 스스로 배웠을 백로의 우아한 비상
그랴, 우리도 끝없는 연습끝에 생활의 달인이 되지 않을까...??
나의 삶이 늘 챗바퀴 돌리듯이 안정적인 반복 생활만 하고 있지는 않나 되돌아 보야겠다
어느 한 순간에 닥쳐오는 태풍과 같은 악 조건을 이겨낼수 있는 사전 준비를 위한 피나는 노력을 하지 않고
누군가 나를 위해 대신해 주지 않을까 바라고 있지는 않을까...
백로들의 삶을 보면서 오늘의 삶을 되돌아 보는 삶을 배운다
머나면 비행에서 돌아와 안착하는 기쁨을 맛 보기 위해 오늘 나는 나의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나의 주변에서 함께 삶을 공유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지는 않는가 하는 나를 살펴 보게하는 새들의 삶
그곳에 함께한 순간들은 나를 위한 소중한 시간들 이였다.
지금쯤 알에서 솜털이 포송송한 아기 백로들이 탄생하였으리라
봄이 무르익은 화천의 청정의 지표 백로 가족에서 삶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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