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를 찾아 가는 여행 꽃쥐손이

주말이면 영낙없이 카메라를 둘러메고 야생화를 만나러 간다

등산을 다닐땐 눈에 들어오지 않던 작은꽃들

어느 한 순간 눈을 밑으로 향하니 아름다운 꽃들이 반겨 준다.

 

지난주 만났던 큰앵초와 눈개승마 꽃들이 다시 찾아와 반갑다며 눈을 마주쳐 준다

반갑다 반가워...ㅎㅎ

 

이번주는 또 어떤 꽃을 만날까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나서 본다.

어딘가에서 반겨줄 예쁜 꽃들을 만나기 위해 오늘은 해발 1000m 이상되는 높은산으로 가 보련다

 

1시간은 족히 올라 물 한모금 마시고 일어서려는 순간

숲속에서 만나는 보랏빛 아름다운 꽃

꽃쥐손이 이다

 

이것을 우연이라고 하여야 하나

한시간의 산행의 피로가 확 풀리는 순간이다

반갑다.  반가워...ㅎㅎ

 

 

다른 이름으로 털쥐손이 라고도 한다

 

 

아름다운 꽃 쥐손이 ....

 

 

 

화천에서 만나는 6월의 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