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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화천/6월의 사랑의 새록 새록 샘솟는 화천 거례마을 사랑나무와 황금꽃 물결을 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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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화천/6월의 사랑의 새록 새록 샘솟는 화천 거례마을 사랑나무와 황금꽃 물결을 담다

我空 2014. 6. 12. 06:00

사랑이 싹트는 나무 화천 사랑나무

 

신록이 우거지고 들판엔 개망초가 하얗게 피어나 눈을 뿌려 놓은듯 하다

5번 국도를 따라 화천으로 가는길은 옥빛 춘천호의 물살을 가르는 카누 선수들의 달리는 한폭의 그림을 만들고

신록이 우거진 산하, 파란 하늘의 구름은 덤으로 다가와  영락없는 낙원을 만들어 낸다.

 

노랗게 피어난 금계국이 차창밖으로 스쳐 자나가고, 푸르른 가로수가 농부의 땀을 식혀주는 쉼터 역할을 해준다

화천 읍내에 주차를 하고, 붕어섬 입구에서 자전거 하나 빌려타고 통통 다리를 건너 북한강을 따라 거례마을로 가 보자

황금 물결이 넘실대는 금계국 꽃밭을 만난다

살랑이는 바람에 흐날리는 항금물결 그곳에 있음이 행복한 날 이였다.

 

노란 물결을 따라 흐르는 땀방울을 식혀 주는곳

모든 사람의 발걸음은 사랑나무를 향하고 있었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와 얼굴에 흐르는 땀방울을 식혀 주는

북한강변에 우뚝선 수백년 된 느티나무 다

 

누구는 홀로 서 있다 하여 왕따나무라 하고

우리는 이곳에 오면 누구나 행복한 사랑이 익어가는 "사랑나무" 라 한다

신록의 계절 6월에 찾아간 사랑나무는 여전히 사랑스럽다

 

 

만여평의 넓은 벌판에 활짝 피어난 금계국꽃

푸르른 하늘에 흘러가는 하얀 구름도 반겨 준다

 

 

자전거를 타도 좋고, 걸으면 더욱 좋은길 화천의 둘레길은 이래서 자주 찾게 된다

 

 

화천의 랜드마크 사랑나무는  사랑이 영글어 가는 곳 입니다

 

 

강 바람이 불어와 흐르는 땀을 식혀 주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곳이다

거례마을을 찾아오는 여행자 라면 누구나 찾아와 반하게 되는 곳이다

 

 

자전거를 타고 와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눠도 좋고

연인끼리 찾아와 사랑을 고백해도 좋은곳 이다

 

 

그냥 지나칠수 없어 추억의 사진 한장 담아 보고

돌아서는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지는 곳 이기도 하다

 

 

산책길엔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어 푸르른 녹음과 어울려 더욱 아름답게 하여 준다

 

 

서울에서 거례마을에 농지를 구입하여 주말 농장을 운영 한다는 부부는 일이 끝내고 꼭 이곳을 찾아 온다고 한다

찾을때마다 짙어지는 녹음이 좋아 찾게 된다는 부부는

두손을 마주잡고 이야기꽃을 피우고 행복해 하는 모습에 여행자마져 행복해 진다

 

 

누구에게는 땀을 식혀주는 쉼터이고,

 

 

누구에게는 사랑을 고백하는 명소가 된곳

화천 사랑나무는 수백년을 이렇게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었다.

 

 

사랑나무 아래 넓은 들판엔 해바라기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쪽배축제가 열리는 8월에 또다른 황금 벌판을 연출 한다고 하니 벌써 부터 기다려 진다

 

 

북한강가에서 낚시를 하는 조공의 한가로움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주는곳

이곳이야 말로 화천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소가 아닐까...

여행자가 화천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이유...!!

화천 사랑나무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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