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사랑이 싹트는 나무 화천 사랑나무 신록이 우거지고 들판엔 개망초가 하얗게 피어나 눈을 뿌려 놓은듯 하다 5번 국도를 따라 화천으로 가는길은 옥빛 춘천호의 물살을 가르는 카누 선수들의 달리는 한폭의 그림을 만들고 신록이 우거진 산하, 파란 하늘의 구름은 덤으로 다가와 영락없는..

황금 물결이 넘실대는 금계국 천국 화천 외국 생활을 많이 한 친구가 지난 가을 내가 근무하는 화천을 찾아 온적이 있다 그날 첫번째 한말이 아직도 생생 하게 기억이 난다 " 춘천을 지나 화천을 오는 길은 꿈길 인 줄 알았다. 파란 하늘과 흐르는 옥빛 강물, 그리고 울긋 불긋 아름다운 산..

웰빙은 한 물 같다 힐링이 대세라고 하더니 이제는 힐빙 이란다 힐빙 [heal-being] ‘치유를 통한 건강한 삶’이란 뜻의 힐빙은 힐링과 웰빙을 합친 토종 신조어 라는데 다음은 뭘까 궁금해 진다 사람들의 욕심은 어디까지 일까 그저 지금 이순간에 충실하게 살면 되는것을 힐빙을 쫒아 ..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 2급 산작약 흰색 작약은 일찍이 봄에 눈을 마주춰 주었지만 붉게 물든 산작약은 이제서야 고고한 자태를 이제에 보여준다 늦은 봄꽃을 찾아 나선 길에 우연히 눈능 마주친 아름다운 자태 나도 모르게 "심봤다" 를 외쳤다. 삼꾼은 아니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