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청순한 마음 고운 자태를 뽐내며 피어난 수련 봄바람이 살랑이는 어제 오후 화천의 연꽃마을을 찾았다. 지난주만해도 보이지 않던 수련이 살며시 고개를 내밀며 꽃을 피웠다 지난해보다 빠른 개화 수련의 고운 자태 이제 자주 찾을듯 하다 10만평의 하천위에 조성된 전국 유일의 화천 연..

아카시아 하면 하얀색꽃이 주렁주렁 달려있고 그향기가 진하여 코를 자극한다는 기억 이였다 그런 고정 관념을 캐 버린 날 이였다 바로 빨간색 아카시아 나무가 군락을 이룬 붕어섬에서 이다 아카시아 향기 그윽한 화천 붕어섬 철길을 따라 걸으며 아카시아 군락지를 간다 뻐꾹이 노래..

겨릿소 라고 들어는 봤나...?? 나 어릴적엔 봄이면 들판에서 흔히 보던 풍경이다 지금은 사라져 가고 없는 소중한 우리의 농경문화로 대접을 받는다 사라져 가는 우리의 소리 워낭소리를 찾아 간다 이른 아침부터 밭갈이를 한다는 소리를 듣고 새벽 6시 밭갈이를 하는 산골마을을 찾아간..

화천하면 제일먼저 무엇이 생각 나느냐 하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산천어 축제를 이야기 한다 청정 1급수에서 생활하는 민물고기의 여앙 산천어를 이야기 하는것은 그만큼 깨끗하고 맑은물을 이야기 하기 때문 이리라 화천의 청정 지표를 말할때 또 하나는 바로 수달 이다 파로호와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