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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북단 산천어의 고장 화천에 봄이 왔어요

我空 2015. 3. 20. 06:00

새해가 시작되는 1월 화천은 40cm 두꺼운 얼음속에서 보석을 캐듯 산천어를 잡던날이 엇그제 같은데

따스한 바람이 불어 오더니 녹지 않을듯한 얼음은 어느새 녹아내려 강물이 되어 흐르고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 한다.

화천의 봄은 어디서부터 시작될까

산천어의 고장 화천에 찾아온 봄 입니다

 

 개구리 울음 소리 들리는 개울가에 피어난 앉은부채가 반갑게 봄의 소식을 전해 줍니다

 

 

천남생과에 속하는 앉은부채 꽃말은  "그냥 내버려 두세요" 란다

 

 

 

 

 

변산 바람꽃

화천에서는 처음 보는 봄꽃이다

 

 

가다림, 비밀스러운 사랑, 덧없는 사랑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최북단 화천을 어찌 찾아 왔는지는 몰라도

 

 

딱 한송이 하얀꽃이 피어났다

화천을 찾아와 봄을 알리는 꽃들 ...

화천의 봄은 야생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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