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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의 맛있는 여행
안개속에 드리운 인천 소래포구의 아침 풍경에 반하다 본문
2015년 5월 16일
토요일 새벽
인천 소래포구에 댕겨 왔다
조금 일찍 출발 했다고 생각 했지만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출 명소 풍차에는
부지런한 진사들이 새벽임에도 주요 포인트를 점령하고 해돋이를 기다린다
삼각대 펼칠 자리를 찾아 준비를 하고 잠시 기다림
춥다...!!
라고 생각 할새도 없이 풍차 넘어 동녁이 붉게 물들기 시작 하더니
해가 고개를 내민다
풍차 주변은 안개가 오락가락 환상적인 풍차를 자아낸다
실력이 딸려 현장을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눈속엔 충분히 담았으니 힐링이 아닌가
두번째 찾은 소래포구 다시 찾고 싶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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