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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 / 찾을때 마다 새로운 감성을 충전 하는곳 나무섬 남이섬

我空 2015. 9. 4. 05:00

올해는 유난히도 심한 가뭄과 무더위로 여름을 보내야 했습니다

영상 39도가 넘는 날도 몇일간 있기도 해

더위를 피해 바다로 산과 계곡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8월이 다가기 전 여름의 끝자락에 남이섬을 찾았어요

나미나라 남이섬은 나무섬으로 유명 하기도 하고

가로수 길이 좋아 자주 찾아 가기도 하는곳 입니다

물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더욱 찾기에 좋은곳 이기도 합니다

 

남이섬은 많은 외국인이 찾는 곳 이기도 하지만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 생기가 넘쳐 좋기도 합니다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섬으로

갈때마다 새로운 감성으로 다가와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감동을 느끼게하는 중독성이 있는 에너지 넘치는 섬 이기도 합니다

 

 

남이섬 나루터에서 나미나라 입국 수속을 밟고 유람선을 타고

나미나라 남이섬으로 출발을 합니다

 

 

짧은 시간 이지만 북한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더군요

 

 

배는 어느새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을 하고

남이섬 여행을 시작 합니다

 

 

배 주변을 오고 가는 수상스키는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을 더욱 상쾌하게 하여 주는데요

수상스키뿐 아니라 각종 놀이 기구들을 즐기는 사람들의 환한 미소는 남이섬 여행의 덤 이네요

 

 

남이섬을 자주 찾게 되는 이유는

가로수 길이 너무좋아서 이기도 한데요

은행나무길, 메타세콰이어길,  잣나무길, 자작나무길등 다양한 수종의 나뭇길이 있어

걷기에 참 좋고 사게절 다름 모습을 보여져 계절마다 찾게 되지요

 

 

걸어도 좋고

자전거 대여점에서 자전거를 빌려 자전거로 섬주변을

돌아도 좋습니다

연인과 함께 했다면 2인승 자전거를 추천 합니다

 

 

울창한 숲속

가로수 길을 느리게 느리게 걸으며

숲의 속삭임을 듣게 됩니다

나무잎에 스쳐 지나가는 바람의 소리와

새들의 노래소리...!!

여치등 풀벌레 소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합창으로 들려 오지요

 

 

겨울 채비를 하는 청설모의 부지런한 모습도 만나고

다람쥐와 개구리등 다양한 동식물들을 만날수 있어 좋습니다

 

 

길가에 피어난 야생화와 대화를 나누고

숲이 주는 고마운 산소를 마음것 마시며 크게 기지개를 펴 보기도 하게 됩니다

 

 

산을 찾아가지 않아도 숲을 만끽 할수 있어 좋고

곳곳에 벤치등이 있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수도 있어 좋습니다

 

 

 

 

울창한 숲이 아름다워 마음마져 청정해 지고

걸으면 걸을수록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은 남이섬의 또 다른 매력 이기도 합니다

 

 

바다를 가고 계곡으로 가도 좋지만

남이섬은 어느 게절에 찾아도 좋은곳 이기도 하지요

 

 

또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

고민하지 않고 개성에 맞게 즐기고 먹고 보면 되는곳 이기도 해요

 

 

드넓은 잔디 광장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 놀아도 좋고

가끔은 웨딩 촬영을 하는 신부의 아름다움을 만날수 있지요

 

 

나도 모르게 활짝 웃음을 짓게 하는 남이섬은

마치 마법의 섬같아 돌아 가는 여행객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 해 지는 곳 입니다

 

 

남은 여름

아니 여름과 가을 사이를 즐기고

추억의 사진 한장 남기며 에너지 충전을 하고

 

 

발걸음을 돌려 다시 세상속으로 돌아 갑니다

 

 

휴식이 있는 낭만의 섬

나미나라를 벗어 나고 싶지는 않지만

 

 

일상으로 돌아 와

충전된 에너지를 발산해야 겠지요

 

 

내 발길이 닫는곳 마다

나만의 공간 인듯한 곳

남이섬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배에 싣고

단풍이 곱게 물드는 10월에 다시 찾아야 겠다는 마음 이네요

얼른 10월이 왔으면 좋겠어요

 

 

남이섬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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