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볼만한곳 속초여행 울산바위와 푸른 동해바다 영금정

강원도 속초여행을 하면 꼭 지나 가는곳 미시령 고개다

미시령 터널이 만들어 지기전에는 구불 구불 옛길을 따라 험한 고갯길을 넘어야 했다

지금은 터널을 지나 쉽게 속초에 갈수있게 되었다

미시령 터널을 빠져 나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곳이 설악산의 비경 울산바위다

오늘은 지난 12월초에 다녀온 속초여행 이야기 이다

인제에서 미시령터널을 빠져 나가면 제일 먼저 오른쪽으로 울산바위가 보인다

웅장 하기만한 울산바위 그 모습을 바라보며 잠시 차를 멈췄다

수시로 변하는 울산바위의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왜 진사들이 그토록 울산바위를 담으려 하는지 이해가 되기도 한다

진사들은 구 미시령 고개를 이용하거나 금강산 화암사에서 오르는 등산로를 이용

신선대에 올라 밤을 새워가며 긴 기다림끝에 울산바위 밤 풍경과 아침 풍경을 담아 낸다

바라보는 장소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울산바위

울산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설악의 풍경은 어떨까

따스한 봄날 한번 찾아가 보고 싶다

오르길에 천년 고찰 신흥사도 보고 흔들바위도 흔들어 보면 좋을듯 하다

아래 사진은 춘천으로 돌아오는길에

미시령 아래 저수지에서 담은 역광 사진들이다

제대로 담지는 못했지만 저 멀리 보이는 울산바위가 아름답다

오후에 울산바위 위로 구름들은 요동치듯 쉼없이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었고

비가 내리지도 않았는데 무지개가 피어났다

바로 '채운'이다

몇년에 한번 보기 어렵다는 채운이 울산바위 위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해는 서서히 울산바위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아침 일출 풍경을 이곳에서 담으면 어떨까

울산바위에 비춰진 햇볕이 참으로 아름다울듯 하다

이날 찾은 속초의 모습은 참으로 보기드문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동명항 영금정에서 바라다본 속초등대의 풍경은 가히 이국적 이였다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만나는곳 영금정이다

아침이면 많은 여행객들이 정자를 가득 메운다

수평선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 위해서다

낮에 보는 주변 풍경도 절경이라 늘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언덕위에 또다른 영금정이 있다

그곳에서 조망하는 동해 바다야 말로 최고의 풍경을 선사 한다

동명항 등댓길에서 바라다 보이는 영금정과 속초등대는

속초를 갈때마다 담는 사진찍기 좋은곳 중 하나다

빨간등대길을 걸으며 바라다 보는 동명항과 속초의 모습도 아름답기만 하다

속초 동명항 빨간등대 이곳 또한 일출을 담기 좋으 장소이다

멀리 보이는 조도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담는다

등대에서 바라다 보는 아바이 마을

금강대교와 설악대교가 조화를 이루며 설억을 품었다

동명항의 도다른 등대 하얀등대 아침에 바라보는 하연등대의 빛은 참으로 아름답다

항구의 등대들은 하얀색과 빨강색 두개의 등대가 있다

항구에서 바라볼때 하얀등대는 왼쪽에 서 있고

빨간 등대는 오른쪽에 위치한다

이는 길거리의 신호등과 같아 항구로 들어가는 입구임을 배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언덕위 속초등대에서 바라다본 장사항쪽 전경이다

젊은 시절 장사항을 찾았을때는 항구 입구까지 모래밭 해변이였던 기억이 난다

기후변화등으로 모래가 사라지고 그자리에 바닷물이 채워지고 방파제가 들어섰다

오늘 마지막 사진은 역시 울산바위다

위에서 말한대로 봄이 오면 울산바위를 찾아 주변의 아름다운 기암절경을 보고 싶어진다

속초 이제는 춘천에서 1시간 30분이면 갈수있는 가까운곳으로 변했다

이제는 이웃동네가 된듯한 속초 다시금 그리움으로 남는다

오늘은 속초여행을 함께 하셨습니다

즐감하셨다면

공감하트 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