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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볼만한곳 자연이 주인인 화천 다목마을 이외수 문학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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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볼만한곳 자연이 주인인 화천 다목마을 이외수 문학관

我空 2016. 9. 19. 06:00

춘천의 영원한 이단자

화천의 이외수를 만나러 갑니다.

추석 다음날 가을 여행지 첫번째로 다녀온곳 이외수 문학관

천고마비 계절 나의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여행을 하였습니다.

황금같은 추석연휴 외국여행가는 사람들이 사상 최고 라는데요.

추석 다음날 첫번째 여행은 마음을 살찌우는 문학기행을 다녀 왔습니다.

화천 복주산 자락에 자리한 이외수문학관 입니다.



자연이 살아있는 화천 다목 마을은 자연이 주인이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친구인 마을 입니다.

숲속에 새들이 살고, 고라니, 멧돼지,  토끼등을 만날수 있습니다.

복주산 자락에는 옛부터 앉을뱅이도 벌떡 일어나게 한다는 "벌떡수" 약수가 있는 물좋고 공기좋은곳입니다.

복주산 앞자락에 "이외수문학관"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외수 문학관에 위치한 모월당은 이외수 작가가 문하생들을 가르키고 문학을 토론하는 공간 입니다.

지금도 문하생들을 모집하여 열정적인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외수문학관 앞에 새로운 '어쩜Shop'이 새로 자리를 하였는데요.

방문자들의 쉼터 입니다.

커피등 음료수를 마실수 있습니다.

이외수 작가가 가끔 방문자와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공간 입니다.

 


이외수문학관

마음을 살찌우는 문학 산책을 하여 봅니다.

가을엔 역시 책 한권 읽어줘야 하지 않겠어요...!!



문학관 안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작가의 책들이 진열된 안내 부스를 만나게 되는데요.

문학관 산책은 이곳부터 시작 됩니다.

 


지난번 방문땐 없던 이외수 모형 아바타가 귀엽게 자리를 하였습니다.

인증샷도 찍을수 있도록 배려를 한듯 합니다.

이 불편하지 않앗을땐 직접 사진도 함께 찍었던 기억 입니다



춘천서 작품 활동을 할때 감옥에 갇힌 심정으로 처절하게 작품 활동을 하였다는 작가의

작품 활동을 엿볼수 있는 감옥문을 제일 먼저 만나게 됩니다.

오늘  작가의 폐북을 보니 추석날도 그 다음날도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시더군요.



평소와 다르게 반대 방향으로 돌아 보기로 합니다

문학관을 찾은 팬들의 메모장이 가득 한데요.

작가를 사랑하는 마음들이 담겨 있습니다.



단체 방문객들이 사전 예약을 하면 방문객들에게 강의도 하는데요.

가끔은 노래를 서비스 하기도 한다는군요.

살짝 들여다 보니 이용의 '시월의 마지막밤'을 부르는듯 하였습니다.




춘천에서 작품활동 당시 최초로 컴퓨터를 활용 작품 활동을 시작 하였다는

컴퓨터와 타지기등을 보며 그의 열정을 상상해 봅니다



이외수, 영원한 춘천의 이단자...!!!

그의 작품 소설들이 진열된 바로 옆에 자리하여 바길을 멈추게 하였다.

그 내용은 직접 방문하여 자세히 읽어 보시길...ㅎㅎ



수많은 작품들...!!

'쓰는이의 고통이 읽는이가 행복 하기를 바란다'는 심정으로 책을 쓴다는

그의 마음와 영혼이 담긴 책들이다.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후 쓴 당선 소감문

"나는 밤마다 빛나는 눈으로 목을 드는 늑대같이 차디찬 겨울을 목놓아 울면서 나 잔신을 확인해 왔다"

라는 문구가 그의 어려운 시절을 대변하고 있었습니다.



방문할때 새로운 으로 다가오는 이외수문학관

단풍곱게 물드는 10월에 다시 한번 찾아올것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립니다.



들어갈땐 보지 못한 차량이 보이는데요

이외수 작가가 벽오금학도를 히트 시키고 최초로 구입하여 탄 차라고 합니다.


이외수 문학관을 나오면서 살찌운 마음은 가져오고

아쉬움은 남기고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아래 그림은 이외수 문학관에 비치된 다목리 마을 지도 입니다.

다목리 마을 가게들이 보이는데요

이외수문학관을 찾으면 꼭 다목리 마을에 들려 가기를 희망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자연의 맛을 느낄수 있는 다목리 마을에서 맛난것고 먹고 마음도 살찌우는 다목리 감성마을 여행

깊어가는 가을이 다 가기전에 더나 보시기 바랍니다.




다목리 식당숙박 안내도-16080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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