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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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두꺼비 잡으러 강릉에 다녀 왔습니다.

我空 2013. 2. 9. 00:02

강릉에 두꺼비가 많다는 소문 입니다.

두꺼비 잡으러 강릉에 다녀 왔습니다.

입춘 춘설이 내린 2013년 2월 4일

춘설 치고는 꽤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평창과 강릉 여행이 있어

눈이 녹기를 기다려 춘천에서 10시쯤 출발 합니다.

횡성을 지나 평창 용평스키장에서

스페셜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스키 경기를 관람하고

강릉으로 향 합니다.

대관령 고개길을 넘어 강릉쪽에 도착하니

언제 눈이 왔느냐는듯 따스한 날씨네요

두툼하게 입은 옷이 귀찮을 정도로 날씨가 좋아요

춘천에 비하면 좋다는 얘기 입니다.

이주 쾌청한 날씨는 아닙니다.

다음날 멋진 일출을 보기에는 꽝 입니다

 

 

동료들과 오랜만에 강릉에 왔으니 싱싱한 활어회 한점은 먹고 가야 겠지요

하여 강릉사는 지인을 통해 좋은 횟집 한곳을 소개 받았습니다.

강릉 사시는 블친님은 강릉항 수산센터에서 그날 많이 경매된 생선을 물어 먹으면 좋다고 하셨는데

동료들이 그냥 횟집이 좋다고 하여 아쉽지만 횟집을 추천받아 찾아 갑니다.

 

 

안목항이라고 한것을 제가 안인항으로 착각하여 안인항까지 내렸갔다가

다시 안목항, 지금은 강릉항으로 명칭이 변경 되었다네요

블친님이 알려준 강릉항에 위치한 머구리 횟집으로 갑니다.

 

 

지인의 단골집이라는데 3층의 전망 좋은 방을 예약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향 풍기는 밑반찬들이 이미 세팅 되어 있네요

그리고 미리 주문된 모듬회가 바로 나옵니다.

이렇게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네요

 

푸짐한 모듬회 한접시 中 90,000원 입니다.

지인의 예약으로 특별히 더 푸짐하게 하여 70,000원 이랍니다.

오늘 로또복권 맞은 기분 이네요

감사 합니다. xx님

 

 

한치, 오징어등도 나오고...

 

 

생선 가스도 나옵니다.

 

 

평소 다진마늘 듬뿍넣은 쌈장을 좋아하여 살짝 찍어 먹습니다

싱싱한 활어회를 회를 떠서 냉장실에 잠깐 숙성 시킨 다음 내어 왔다는데 그 맛이 더욱 좋은듯 합니다.

 

 

상추등 쌈은 회와 함께 먹으면 회 고유의 맛을 알지 못하므로 따로 먹습니다.

회는 와십와 마늘 쌈장으로만 먹는것을 좋아 합니다.

 

 

 

 

회와 소주 떨어질수 없는 찰떡 궁합 인거 아시죠

안주가 좋으니 어찌 소주가 빠질수 있겠습니까...

함께한 동료들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 합니다.

위/하/여 ∼∼∼

이날 함께한 동료 한분 한분의 덕담을 들으며

모두가 건배를 제의 했으니 건배잔만 해도 ......

위 사진 두꺼비는 중간 인증샸 이네요....

이날 강릉 두꺼비 많이도 잡았습니다.

 

생선 튀김이 중간 이후에 나오는데 방금 뛰겨 따끈하고 바삭하여 입안에서 살살 녹는듯한 기분 이네요

 

 

와사비와 간장에도 한번 찍어 먹어 봅니다.

아공의 입에는 아무래도 쌈장이 좋네요

 

 

와사비와 쌈장 역시 회는 이맛에 먹습니다.

 

 

동료 한분이 상추와 야채를 추가 주문하여 초장에 회를 비벼 냅니다.

이맛 또 색다른 맛 이네요

사진이 왜 흔들렸을까요....

 

 

회를 먹은 다음 매운탕이 빠질수 없지요

 

 

김치와 무말랭이등 반찬이 추가로 나오네요

 

 

동료가 가져온 라면을 매운탕에 넣어 라면 매운탕을 즉석에서 조리 합니다.

과연 어떤 맛 일까요

친구라면 ....

 

 

과연 그맛은 부대찌개 맛 보다 더 좋은듯 합니다.

이 맛은 완전 아공의 입맛 이라는 점...

감안 하시기 바랍니다.

종업원도 한입 먹어보고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머구리횟집 만의 매운탕으로 특허내라 하였네요...

 

 

후식으로 나오는 식혜

시원하게 한잔하고 마무리 합니다.

 

 

머구리횟집의 장점은

싱싱한 회와 푸짐한 상차림

그리고, 화장실이 방마다 있다는 것 입니다.

세심한 배려에 감동 입니다.

 

 

 

 

머구리횟집은 강릉항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는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 268-20번지 입니다.

사전예약은 033 - 652 - 2591/2581 번 입니다.

 

 

강릉항에는 유명한 커피의 거리가 있으나 우리 일행은 다은을 기약하며 숙소로 향 합니다.

 

 

 

 

 

경포대 해변에 위치한 경포비치호텔

4성호텔로 이곳에서 여독을 풉니다.

6층의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방에서 하룻밤...

 

 

바다를 조망할수 있는 침대와 커피를 즐길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경포대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침실

밤에는 오징어 잡이배등의 등불이 아름답게 비춰 더욱 아름답습니다.

 

 

 

 

 

 

알아야할 사항

객실내 생수를 제외한 세면도구등은  유료 입니다.

 

 

호텔에는 한식당과 카페형 양식당이 있으며 조식이 가능 합니다

 

 

강릉 에서의 하루밤 추억을 만들며 지내고

플로어하키 경기를 관전하고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스릴 넘치는 경기 관람과 매끄러운 진행

2018 동계 올림픽도 자랑스럽게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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