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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닭갈비] 30년 전통 춘천 닭갈비의 역사와 함께한 후평동 우성닭갈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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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닭갈비] 30년 전통 춘천 닭갈비의 역사와 함께한 후평동 우성닭갈비

我空 2013. 3. 26. 05:00

춘천 하면 떠오르는 음식

닭갈비, 막국수 아닐까요

춘천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입니다.

모처럼 맞은 일요일 (2013년 3월 24일)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합니다.

오늘의 만찬은 춘천의 명물 닭갈비

천 닭갈비는 명동 뒷 골목이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찾으면서

춘천 사람들은 명동 뒷골목 보다 후평동 닭갈비 골목이나

퇴계동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닭갈비 골목을 찾아 갑니다.

우리 가족 만찬은 후평동에 위치한 우성닭갈비 입니다.

춘천에서 30년 이상 닭갈비만을 고집한 닭갈비의 달인 이라고 할까요

지금은 자녀들이 성장하여 석사동과 퇴계동에도 개업을 하여

성업중에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찾아 간 곳은 춘천 본점 후평동 우성닭갈비 입니다.

  

 

우성 닭갈비에서 사용하는 채소나 고춧가루등 양념들은 모두 춘천 인근 농민들과 계약하여 재배 한

 농산물만을 사용 한다고 합니다.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좋은 품질의 닭갈비를 만들기 위해 믿음직한 농민이 농심으로 농사지은 농산물  만을 고집 하는

우성 닭갈비의 맛은 과연 어떨까요

 

 

큼직한 닭갈비가 등장 합니다

나오자마자 가위질 하시는 아주머니...

카메라 먼저 먹여야 하는데 말이죠...

 

 

불판위에 가득 넣은 닭갈비

양배추와 고구마, 떡볶이 떡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맛 있게 익어 가도록 수시로 찾아와 골고루 뒤집어 줍니다.

손님들이 직접 뒤집는 것 보다 서빙 하시는 아주머니들이 뒤 집어 주는 것이 헐 맛이 좋습니다.

춘천 닭갈비 드실때 이점 알아 두시면 더욱 맛있는 닭갈비를 즐길 수 있습니다

 

 

김이 무럭무럭

잘 익어가는 소리가 입맛을 도둡니다.

닭갈비가 익기전 떡볶이 떡이 먼저 익습니다.

떡을 먹고, 고구마 먹고

그러는 사이 닭갈비도 다 익어 갑니다.

 

 

닭갈비집 반찬은 달랑 동치미와 상추, 마늘 양파가 전부 지만

밑 반찬은 필요가 없습니다.

잘 양념된 닭갈비 하나면 다른 반찬에 젓가락이 가지 않습니다.

 

 

맛 있는 고구마....

골라 먹는 재미가 솔솔...

 

 

먹음직 스러운 닭갈비....

이제 슬슬 시식을 해 볼까요

수년전만 해도 닭갈비는 뼈가 있는 상태로 나왔는데 어느 때 부터인가 뼈 없는 닭갈비가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뼈를 발라 먹는 재미가 사라져 아쉽기는 하지만 손 쉽게 먹을 수 있어 좋네요

 

 

적당히 매운맛과 어우러진 환상의 맛 이라 해야 하나요 

상추에도 쌈을 싸 먹고...

 

 

들깻잎에도 먹습니다.

이렇게 먹는 사이 어느새 배가 불러 오네요

그래도 빠질 수 없는 메뉴가 있지요

 

 

바로 불판에 볶아 먹는 닭갈비 볶음밥...

 

 

서빙 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아주 맛있게 비비고 볶아 줍니다.

 

 

먹을 만큼 덜어서 이제 맛을 볼까요

 

 

입안에서 살살 녹아 드는 이 맛

닭갈비 맛에 찾아 가기도 하지만 볶음밥 맛을 보려 자주 찾아 갑니다.

 

 

밥이 나올때 함게 나오는 김치와 함게 밥을 먹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가족을 위해 포장 주문 합니다

잘 식지 않도록 깔끔하게 포장 해 줍니다.

먹다가 남은 닭갈비도 포장을 부탁하면 이렇게 포장 해 줍니다.

 

 

 

 

오랜 세월 닭갈비만을 고집한 우성 닭갈비는 새롭게 단장하여 카페를 연상케 합니다.

 

 

1층이 복잡하면 2층에서 달갈비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달 밝은 날 춘천 명문 닭갈비집에서 즐겨운 파티였습니다.

 

 

우성닭갈비 본점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801-11 후평3동 동사무소 옆

033 - 254 -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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