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유기농장 킬다라 팜

캐나다의 농업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해외 농업연수 캐나다(2013. 6.17 ∼24) 2번째 이야기

캐나다 농가를 방문 합니다

가축도 기르고 경종 농업도 하는 복합 영농을 하는 농가 입니다

캐나다의 농업은 대규모라 우리나라 농업과 비교 한다는 것이 무리일것 이라는

생각을 같고 찾아 간 농장...

 

우리의 농업과 너무도 흡사해 많은것을 생각케 하였답니다

캐나다의 농업은 대부분 이민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인도인들이 상당 부분 농산물을 생산 한다고 합니다

 

한농가가 수백만평씩 농사를 지어 모두 기계회되어 있으며

농업 이민을 할 경우 정부에서 농지를 수십년간 무상 임대하고

농기계도 임대하여 준다고 하네요

 

광활한 면적에서 농사를 짓는다는것이 쉽지만은 않을듯 하네요

우리 일행이 방문한 킬다라 팜은 100% 유기농산물과 축산물을 생산하는 농장으로

가족 중심의 농장 입니다

 

1만여평의 농장에서 각종 야채와 딸기, 닭을 기르고 계란을 생산하는등

우리의 농업 형태와 유사 했습니다

생산한 농산물은 모두 인근의 마켓에 납푸을 하여 판매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는듯 합니다

 

▼ 유기농 딸기 농장에서 직접 따서 먹었는데요 크기는 작지만 맛은 최고였네요

 

농장 입구 입니다

사과나무와 숲이 어우러져 산책길을 연상케 합니다

도심에서 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 찾아간곳 이웃이 없네요

옹기종기 모여 촌락을 이루는 우리내 마을과는 달라 조금 쓸쓸해 보였습니다

 

 

입구에 우드칩을 모아 놓았습니다

아마도 내년 농사를 위해 발효를 시키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 같습니다

 

 

농가 주택 입니다

반갑게 맞아해 주는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는 농장에서 일을 하고 안 주인께서 농장 안내를 하여 준다고 합니다

 

농장 입구의 사과나무에 탐스러운 사과가 주렁 주렁

여러 품종의 사과를 심어 소비자의 기회에 맞춰 출하를 한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채소를 심은 농장 입니다

유채꽃도 피어 있어 우리나라의 한농가를 방문 한듯한 착각을 하게 합니다

 

 

속까지 빨간 쌈채소 입니다

뿌리 부분을 먹어보라 하여 한입 먹어 봅니다

요거 달달하여 한뿌리 더 먹었습니다

 

 

바쁜 농삿일에도 불구하고 농장 운영 전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하시는 아주머니 너무 감사 했어요

 

 

푸른숲속에 자리잡은 유기농장 파란 하늘과 어울려 더욱 믿음이 가는 유기농장 이였습니다

 

 

캐나다에서도 비닐하우스를 이용 농사를 짓고 있네요

신선 채소는 이곳에서 년중 생산하여 마켓에 공급 한다고 하네요

 

 

유기농 마당닭

꼭 우리 토종닭과 똑 같습니다

자유롭게 뛰어 놀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제공 합니다

 

 

울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야생 동물들이 닭을 공격하여 피해를 준다고 하네요

우리 농촌도 너구리등 피해가 심 하다고 하니 농촌은 다 똑 같다고 하며 웃어 주네요

 

 

유기 유정란 우리 토종 닭걀과 똑 같아요

닭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알을 나을수 있도록 산란 장소를 마련해 주고

닭 사육장에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서 수거가 가능 하도록 하였네요

 

 

퇴비는 농산부산물과 닭똥 인근 산에서 나오는 부산물등을 이용하여 자가로 만들어 사용 한다고 하네요

자연의것으를 자연의 방법대로 되돌려주는 유기농의 원리를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농가에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우리 농가 대부분은 공장에서 생산되는 퇴비를 사용 하는데 이 농가는 힘이 들어도 유기농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하네요

 

 

 

딸기밭에서 잘 익은 딸기 몇개를 따서 시식해 보라 합니다

 

 

우리것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당도는 결코 뒤지지 않네요

아주 맛이 좋았던 기억 입니다

 

 

이것 무엇하는 걸까요...?

어린 싹 채소를 예취하는 농기계 입니다

한번에 많은양을 수확할수 있어 효과적 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어디를 가던 흔하게 보인 복분자꽃

흔하게 길가에 피어 있었네요

 

한폭의 그림같은 유기농장의 모습 입니다

농기계도 이용 하지만 순수 손으로 하여야 하는 일들이 많은 농촌의 모습은 우리 농업과 똑 같네요

 

농장의 큰딸 입니다 학교에서 돌아와 우리와 함께 농장을 둘러 보았는데요

아주 바쁠때에는 아이도 농사를 돕는다고 합니다

 

 

 

 

 

 

 

나를 생각하고 소비자를 생각하는 유기농

자연과 함께 자연에서 주는것만을 생산하여 감사하게 살아가는 유기농장

인류를 먹여 살리겠다는 명목으로 GMO 농산물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농업의 형태를 보면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농장 방문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