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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의 맛있는 여행
강원화천/고양이가 배탈나면 먹었다고 이름이 지어진 큰괭이 밥 본문
노랑제비꽃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
무연히 만난 목부작 !!
큰괭이 밥 이다
숲속 풀들이 푸르름을 자랑하는곳 흰색 꽃이 눈이 쏙 들어 온다
반갑다. 목부작 큰괭이밥 아....!!
빛나는 마음이란 꽃말에 어울리는 꽃에서 빛이 난다
가까히 눈을 맞춰 들여다 보기에 쑥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움에 꽃에서 빛이 나는듯 하다
이래서 자주 야생화를 만나기 위해 숲소에 내가 있는가 보다
비록 이름을 알고 돌아서면 다시 잊어 먹지만 그 아름다움은 잊을수가 없다.
순수 백색에 보라색 줄무늬와 긋ㄱ에 자리잡은 꽃술들
이를 보고 어찌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을수 있을까..
이제 부터는 길가에 흔하게 피어난 애기똥풀마져 다시보게 되고 오묘한 아름다움을 보게된다
냉이꽃도 꽃이냐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르대로 벌을 불러 모으는 매력이 있다.
화려한 꽃은 화려한대로 꽃같지 않은 꽃들은 나름대로 벌을 불러 드린다
우리내 삶도 이렇지 않을까...
잘난사람은 잘난대로 못난 사람은 못난대로 나름 매력이 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야생화들을 보면서 느낀 생각이다
야생화를 찾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눈높이를 꽃의 높이로 낮추면 흔하게 보인다
수년전 주말이면 유명산으로 등산을 다녔다
그저 앞만 보고 열심히 걸었다
멀리 보이는 풍경만을 즐기며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기위해 산에 오른다 했다.
지금의 산행은 다르다
오른다기 보다 산기숡을 따라 오르며 눈늘 숲의 낙엽속에 맞춘다
그속에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 보석들을 만날수 있다
네 눈높이를 맞춰 풍경을 즐긴다면 볼수 없는 키작은 야생화들
큰키의 나무들 보다 부지런하게 일찍 꽃을 피워 벌들을 부른다
나무가지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햇볕을 한아름 꽃속에 받아 들이며
은은한 향기를 내어 준다
그렇게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작은꽃들
나무가지에 잎이 나기전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또 다른 생명을 잉태 한다
참으로 신기한 그들의 부지런한 삶...
야생화들에게 많은것들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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