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철원 소이산 일출 출사 진사가 추천한 영미네 곰탕집 진한 선지해장국 국물이 일품 이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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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소이산 일출 출사 진사가 추천한 영미네 곰탕집 진한 선지해장국 국물이 일품 이였다

我空 2014. 6. 6. 06:00

새벽을 달려 찾아가 광할한 철원 평야애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희열은 느끼던날

안개속을 헤치고 더오르는 태양은 황홀하고 셔터를 자꾸 늘려대게 하였다

 

새벽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달려가는 길은 설렘 이였고

도착하여 오르는 나즈막한 소이산은 전쟁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조금은 숙연해 진다

 

가끔은 이렇게 일상을 일탈하여 모두가 잠든 고요속에 분주해 지는 나 자신의 새로움을 발견 하는 순간이다

주변의 철원 노동당사, 철원 철새 도래지등은 다음에 찾아 보기로 하고

아침 식사를 위해 찾은곳은 일출 출사를 하는 진사들이 즐겨 찾는다고 소문난 해장국집

영미네 곰탕집 이다

 

동송읍사무소 뒷편에 위치하고 가정집 같은 분위기에 흔한 간판 조차 없다

그저 길가에 간편한 안내 간판만이 이곳이 식당임을 알려 준다

 

 

남자끼리 놀기 이렇게 점프도 하고 장풍 놀이도 하고

러브샷도 날리면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아침 놀기를 하였다

 

 

안개가 살짝 드리운 철원평야 경지정리가 되지않아 농민들은 어렵겠지만 오히려 정감이 간다

 

 

소이산 전망대로 보여 주는 일출도 담고

출출 해지기 시작한 시간 구철원으로 아침식사를 위해 찾아간다

 

 

아침 출사 진사들이 찾는다는 영미네 곰탕집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 하였다

흔한 간판도 없고 길가에 서있는 영미네 안내판이 이곳이 식당임을 알려준다

그래도 많은 손님들이 찾는다니 맛으로 승부를 하나 보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맛있기로 유명한 철원 오대쌀 역시 좋은 재료가 맛을 더 하나 보다

 

 

많은 메뉴가 아닌 도가니탕, 선지해장국, 소머리국, 설렁탕이 전부이다

 

 

반찬은 달랑 두가지

집에서 직접 담궜다는 배추 김치와 깍두기가 전부이다

 

 

 끔직하여 자른 깍두기 이거 리필했다

 

 

넘치지도 적지도 않은 선지와 배추 우거지 그맛이 일품이다

 

 

동송읍사무소 뒷편에 위치한 영미네

간편하게 아침 먹기에 딱 좋은집이다

-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861-13

033 - 456 - 0030

 

아침 식사를 마치고 승리교를 지나 춘천으로 다시 돌아 온다

돌아 오는내내 운전자에겐 미안 하지만 깊은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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