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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행 하며 먹지 않으면 후회하는 추어탕

我空 2014. 6. 20. 06:00

원주 하면 추어탕 이지

 

양귀비축제와 창포를 주제로한 최고자연 교육 농원을 방문한날

점심은 뭘 먹지 고민하자

함께한 동료가 "원주하면 추어탕" 이라 한다

 

그래 맞아 전라도 남원의 추어탕이 유명하듯 원주 추어탕 또한 명성이 높으니 추어탕을 먹어 보기로 한다

추어탕은 평소에도 즐겨 먹는 보양식

추어탕의 고장 원주에서 안 먹고 가면 왠지 섭섭할듯 하여 추어탕 집을 찾아간다

 

최고자연 농원의 창포밭과 체험 교육농장 운영에 대하여 여러가지 이야기를 주고 받은후

가까운곳에 위치한 추어탕집을 찾았다

 

은근 차량들이 많은 토정추어탕집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빈 자리가 없다

주인장께서 친절하게 뒤로 돌아가면 별관이 있으니 그리로 가라 한다

얼마나 맛이 있으면 같은 장소에 본관과 별관을 함께 운영 할까..??

일단 제대로 찾아온 듯 하다 

 

토정추어탕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치악로 2358 (소초면 흥양리 1532-2번지에 있다

 

 

추어탕은 통추어탕과 갈 추어탕이 있으며 모두 8,000원이다

이외 뛰김과 추어탕을 싫어하는 손님을 위한 돈까스가 준비되어 있다

 

 

밑 반찬은 간단하다

깍두기와...

 

 

배추 김치...

 

 

오이김치...

 

 

매운고추와...

 

 

된장 그리고 고추 다진것이 모두이다

추어탕이 맛이 있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하지 않을듯...

 

 

우리 일행은 갈 추어탕으로 주문을 한다

통으로 하고 싶어지만 그냥 갈 추어탕으로 한다

 

 

무쇠솥에 한번 끓여서 나온다

 

 

부추등 각종 야채와 버섯등도 가득 들어가 있고 미꾸라지 갈은것도 눈에 보일 정도로 많이 들어가 있다

 

 

밥도 따로 공기밥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뚝배기로 함께 나온다

먹고 싶은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된다

 

 

밥 한공기와 추어탕을 먹을 만큼 덜어서 초피(산초인가)가루를 넣어서 맛을 더한다

역시 추어탕에 초피지...ㅎㅎ

 

 

우선 추어탕부터 맛을 보니 간만에 제대로 된 추어탕을 만나듯 하다

추어탕은 역시 이맛이야...ㅎㅎㅎ

3명 모두 한결 같이 동시에 같은 말을 했다

서로 짜기나 한듯이..ㅎㅎ

 

 

추어탕에 밥을 말아서 먹어도 본다

정말 끝내 주는 맛이다

 

 

먗번을 덜어 먹다 보니 어느새 무쇠솥이 바닥이다

배도 부르고...ㅎㅎ

 

 

덜어먹은 뚝배기도 바닥... 국물도 만기질 않았다

간만에 제대로 먹은 보양식 추어탕이다

 

 

메뉴별 가격은 아래를 참고 하시고...

추어탕 전문점 답게 매뉴가 단출 하다

가격도 적당하고, 다른 추어탕집에서는 통 추어탕이 1천원 정도 더 비싼데 이곳은 같은 가격이다

 

 

식사를 마치고 둘러보니 별관도 가득하다

계산을 하고 나오니 밖에 기다리는 손님이 10여명 있다

 

 

즉석 추어탕 전문식당

토정추어탕은 원주를 대표하는 추어탕임에 틀림 없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의 추어탕 맛집

토정추어탕 전화번호는 아래를 참조 하시길...

 

 

배불리 추어탕을 먹고 판부면 용소골 양귀비 축제장을 찾았다

이날은 원주의 창포와 양귀비를 만나고 원주의 대표 음식 추어탕까지 먹고...제대로 여행을 한 날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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