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봄비 내리는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었다. 그 슨간 지인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왔다. "형님 뭐 하세요. 양평 놀러 갈래요" 이게 웬떡인가 뜅기지도 않고 그냥 오케이 하고 양평으로 향했다. 전날 밤에는 진눈깨비가 내려 응달엔 눈이 쌓여 겨울과 봄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만남의 장..

평창동계올림픽이 앞으로 1년 남았다. 강원도 시골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완전 기대 되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경포해변에서 불꽃 축제가 열렸다. 한달전부터 기다리고 기다렸다. 서울이나 부산의 불꽃축제는 못 같지만 강원도에서 열리는 불꽃축제는 꼭 가야겠다는 생각 이었다, ..

오늘도 제주도에 많은눈이 내린다는 소식이다. 그레서 생각나는 지난 2월초 다녀온 강원도 고성 화진포여행...!! 화진포 가는길은 환상속의 설경을 보여준다. 왜 진작에 이길을 몰랐을까 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화진포 가는길 설경을 소개 한다. 지난 2월초 1월말내린 눈을 보려고 동해안으..

겨울이 다가기전에 눈이 내린 날 남이섬에 가 보고 싶었다. 아침 7시 30분 첫배를 타기 위해 부지런을 떨며 집을 나섰다. 밤새 약 7∼10㎝ 정도 눈이 내린듯 하다. 이만하면 충분하다. 싶어 설레는 마음으로 남이섬으로 간다. 남이섬으로 가는 길은 밤새 제설 작업을 하였지만 혹여나 미끄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