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맞이 했던 지루한 장마 뒤이어 찾아온 극서 .... 예년과는 다르게 늦게까지 이어 온 무더위로 지쳐가는 우리들.... 10여일 전 까지만 해도 그렇게 무덥던 날씨가 푸르고 높은 하늘로 바뀌며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얼쑤 좋다.... 날씨도 좋고 풍년도 찾아오고.... 하늘은 ..

오대산 동쪽 기슭에 자리잡은 월정사는 전나무등 사철 푸른숲에 둘러쌓여 아름다운 운치로 유명하다. 서기 643년 신라 시대 창건한 절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4본사이며 예로부터 오만 보살이 상주하는 불교 성지로 신성시 되어 왔다. 천년고찰 우리나라 불교의 중심지 월정사의 깊어가는 ..

왕따나무가 서 있는 화천 거례마을은 춘천댐이 건설되기 전 까지만 해도 넓은 농경지에 풍요로운 삶을 살던 마을 이였다. 최씨와 길씨의 집성촌으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얐던 마을이다. 625 한국전쟁 이전에는 북한에 속해 있던 마을이며 휴선이후 대한만국에 수복 되었다. 다른 마..

인고의 시간 하루도 쓰다듬어 주지 않으면 삐져 버리는 어린아이 처럼 늘 곁에서 돌봐 주기를 300여일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국화들 작지만 큰도시 화천에서 16번째 국화전시회가 열립니다. 처음 몇몇이 모여 취미삼아 시작한 일이 이제는 제법 함께 하는이들도 많고 전시하는 수량도 400..